국제유가, 송유관 중단-미 증산 등에 혼조세
현지시간 18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원유(WTI) 1월 인도분 선물 가격은 전일 대비 14센트(0.2%) 하락한 배럴당 57.1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WTI는 장초반 57.78달러까지 올랐지만, 이후 하락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된 북해산 브렌트유 2월분 가격은 전일 대비 18센트(0.3%) 오른 배럴당 63.41달러로 장을 끝냈다.
나이지리아 원전 노동자들의 파업 연장 소식이 있었지만, WTI 하락을 주도한 확실한 원인은 없었다. 1월분 WTI의 19일 만기를 앞두고 포지션 청산이 주요 역할을 했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