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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미 재고 감소 전망에 WTI 1.78% 상승

FX분석팀 on 08/04/2020 - 17:02

유가는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가 감소했을 것이라는 예상 소식에 상승했다.

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의 가격은 전일 대비 73센트(1.78%) 상승한 배럴당 41.67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브렌트유는 0.57% 상승한 배럴당 44.40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원유 재고량은 지난 주에 1600만 배럴 줄어 올해 가장 큰 폭의 감소를 기록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글로벌 플라츠(S&P Global Platts)에 따르면 분석가들은 대부분 EIA 원유 재고가 평균 410 만 배럴 감소한 것으로 예상했다. 또 휘발유 재고는 130 만 배럴 줄고, 증류수 공급은 10 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필 플린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Price Futures Group) 분석가는 “오일은 배럴당 40 달러 이하로 잘 내려오지 않게 되면서미국 원유 재고량의 급격한 하락을 목격하기 시작했다”며 “미국의 원유 수입 급락뿐만 아니라 원유 생산량의 급격한 하락이 또 다른 역사적인 원유 공급량을 위한 발판이 마련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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