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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미 원유채굴기수 감소에 2년래 최고

FX분석팀 on 11/06/2017 - 07:57

현지시간 3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2월 인도분 선물 가격은 전일 대비 1.10달러(2%) 오른 배럴당 55.6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주간 기준 3.2% 상승한 것으로, 지난 2015년 7월 2일 이후 최고가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된 1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1.45달러(2.4%) 상승한 배럴당 62.07달러로 장을 끝냈다. 이 역시 주간기준 3.2% 올랐다.

원유채굴기수 감소와 경제지표 호조가 유가상승을 이끌었다. 휴즈 베이커에 따르면 미국의 가동 중인 원유채굴기수는 이번주 729개를 기록했다. 최근 5주 중 4주나 감소했다. 원유채굴기수 감소는 원유생산 둔화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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