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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감산연장 기대감에 상승마감 WTI 0.9%↑

FX분석팀 on 03/29/2018 - 17:49

29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올랐다.
미국이 이란에 제재를 가할 수 있다는 지정학적 우려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합의 연장에 대한 기대감이 유가를 끌어올렸다.

뉴욕상업거래소 5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56센트(0.9%) 올라 64.9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월간과 분기로는 각각 5.6%, 7.7% 올랐다. 런던ICE선물거래소 5월물 북해산브렌트유는 74센트(1.1%) 오른 70.27에 거래됐고, 월간과 분기로는 각각 8.6%, 6.3%의 상승을 보였다.

이날 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올해 말까지 예정된 감산합의를 러시아와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는 보도와 매파로 분류되는 존 볼튼이 백악관 안보보좌관으로 임명되며, 미국이 이란 핵 합의를 파기하고 제재를 가할 수 있다는 지정학적 수급 우려에 유가가 상승압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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