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값, 달러 강세 여파에 0.2% 하락.. 주간 2.6% 급락
현지시간 24일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된 국제 금 가격은 전일 대비 2.4달러(0.2%) 하락한 온스당 1221.60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이번 주 금값은 2.6% 하락했다. 25일은 성금요일로 휴장한다.
국제 은 가격은 온스당 7.3센트(0.5%) 떨어진 15.199달러에 마감했다. 주간 기준으로는 3.9% 하락했다.
백금과 팔라듐은 각각 0.9%와 1.8% 내렸고 주간 기준으로는 1.9%와 3% 떨어졌다. 구리 가격도 0.3% 하락했고 주간 하락률은 2.3%였다.
이날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뉴욕실물경제협회 연설에서 미국의 추가 금리인상이 멀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경제전망에 작지만 중요한 수정을 가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에 따라 달러는 5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