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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경제지표 호조로 상승 출발 (09:31)

FX분석팀 on 08/22/2013 - 11:25

다우존스 산업지수
14,923.58 [△26.03] +0.17%

S&P500 지수
1,647.52 [△4.72] +0.29%

나스닥 종합지수
3,614.83 [△15.04] +0.42%

이날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 호조의 영향으로 7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출발했다.

미국의 고용 관련 지표가 상승세의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새로 실업수당을 청구건수는 전주와 비교해 1만3천명 늘어난 33만6천명으로 기록했다. 주간 신규 실업자가 소폭 증가했지만 지난 한 달간 실업수당을 청구한 사람은 5년10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 고용 시장이 확연하게 개선되고 있음을 뒷받침했다.

또 계절적 요인을 제거해 고용 상황과 추세를 더 잘 보여주는 통계인 주간 신규 실업자의 4주 이동평균은 33만500명으로, 전주의 34만6천500명보다 1만6천명이나 감소했다. 2007년 11월 이후 최저치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는 연내 양적완화 규모를 축소하기로 하고 정확한 시행 시점을 정하기 위해 노동 시장 상황 등을 면밀하게 파악하고 있다.

시장은 연준이 이르면 내달 17∼18일 개최되는 기준금리 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현행 월 850억달러인 채권 매입 규모를 650억달러 또는 750억달러로 줄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개장 전에 나온 중국의 제조업 지수도 3개월만에 확장세를 회복한데다 유로존 의 민간 경제활동도 26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상승세에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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