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7월 경기선행지수 0.6% (예상 상회)
<미국 7월 경기선행지수>
[table “” not found /]컨퍼런스보드가 발표한 지난 7월 미국의 경기선행지수는 전월 대비 0.6%상승한 96.0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0.5%상승을 소폭 상회하는 수치다.
선행지수는 앞서 4월과 5월에 상승세를 이어간 뒤 6월에 정체됐지만 한 달만에 다시 상승세를 회복한 것이다. 이는 최근 연방준비제도(Fed)의 출구전략 우려감에도 증시가 상승세를 유지하고 경제지표도 개선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경기 선행지수는 통상 3~6개월 이후 경기 상황에 대한 전망을 나타내는 척도인 만큼 이같은 선행지수 상승세는 올 가을 경기 회복세가 더 힘을 받을 것이라는 징후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컨퍼런스보드의 한 이코노미스트는 경기선행지수의 상승은 올해 하반기 경제와 고용시장이 개선될 것임을 시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