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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들락, ‘골디락스’ 전망 불안.. “침체 가능성 크다”

FX분석팀 on 02/01/2024 - 07:48

31일(현지시간) 더블라인 캐피털의 제프리 건들락 최고경영자(CEO)는 연방준비제도(Fed)가 위험 자산에 호재인 골디락스 경제 시나리오 희망에 찬물을 부었다며, 올해 경기 침체 가능성이 여전히 크다고 주장했다.

건들락 CEO는 사람들이 골디락스라고 말하는 것을 듣고 많은 사람이 ‘그래 골디락스야’라며 이에 동의하는 것은 모든 것이 완벽에 가까운 가격으로 책정됐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오늘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골디락스를 빼앗아 갔다고 말했다.

골디락스란 경기가 과열도 냉각도 아닌 이상적인 상태인 것을 의미한다.

많은 투자자는 지난해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으로 인해 경제가 너무 뜨겁지도 너무 차갑지도 않은 경기 확장을 유지하며 경제가 크게 타격받지 않을 것으로 믿고 있다.

하지만, 건들락은 시장의 믿음이 맹목적으로 낙관적이라며 파월 의장의 메시지라 골디락스 이론을 무너뜨렸다고 강조했다.

연준은 금리를 5.25~5.50%로 동결하면서 아직 긴축 브레이크를 풀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파월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3월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만큼 인플레이션에 대한 확신이 없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주가는 장중 최저치로 떨어졌다.

건들락은 현재로서는 인플레이션율 하락이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며, 아마도 시장이 몇 주 전에 행복했던 골디락스의 그림을 얻지 못할 것임을 의미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여전히 올해 경기 침체가 닥칠 것으로 예상한다며, 침체가 닥치면 투자자들은 현금을 모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경제가 둔화하고 침체에 접어들면 신흥 시장 거래에 현금이 유입되길 원할 것이라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경기 침체 국면은 분명히 존재하며 미국이 침체에 들어가면 매수 기회가 있을 것이고 이를 위해 현금이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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