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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2분기 노동 생산성 0.9% (예상 상회)

FX분석팀 on 08/16/2013 - 10:37

<미국 2분기 비농업부문 노동 생산성 – 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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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분기 단위 노동비용 – 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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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부는 지난 2분기 비농업부문 노동 생산성이 연율 환산으로 0.9%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1분기의 1.7% 하락에서 상승으로 급선회한 것이다. 또 0.6% 상승을 점쳤던 시장 예상치에도 웃돌았다. 다만 앞선 1분기 생산성은 종전 0.5% 상승에서 하락으로 큰 폭 하향 조정됐다.

노동생산성이 개선된 것은 근로자들에 대한 기업들의 비용 지출이 늘어난 상황에서도 생산이 그보다 더 빠른 속도로 늘어난 영향이었다.

실제 2분기중 비농업부문의 단위 노동비용은 1.4% 늘어났다. 이는 1분기의 4.2% 감소와 시장 전망치인 1.2% 증가를 모두 웃돈 것이다. 그러나 같은 기간 생산은 2.6%나 늘어나며 노동비용 증가를 크게 앞질렀다.

이같은 2분기 생산성 개선에도 불구하고 최근 12개월간 생산성은 전년동기대비에 비해 거의 변화가 없었다. 이는 지난 2000년부터 2011년까지 연평균 2.4% 상승한 것에 비하면 크게 부진한 실적이다.

BMO캐피탈마켓 이코노미스트는 앞으로도 노동생산성은 더디게 회복될 것이라며 당분간 불확실성으로 인해 기업들은 현재의 노동력으로 최대 효율을 끌어내려할 것이지만, 어느 시점에서는 결국 고용을 더 늘리기 시작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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