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4월 무역흑자 453.4억달러 (예상 상회)
<중국 4월 무역수지 흑자>
발표치 | 예상치 | 이전치 |
---|---|---|
453.4억달러 (3181.5억위안) |
63.5억달러 (1258.2억위안) |
199.3 (1394.2억위안) |
<중국 4월 수출(달러 기준)>
발표치 | 예상치 | 이전치 |
---|---|---|
[전년 대비] 3.5% | [전년 대비] -15.7% | [전년 대비] -6.6% |
<중국 4월 수입(달러 기준)>
발표치 | 예상치 | 이전치 |
---|---|---|
[전년 대비] -14.2% | [전년 대비] -11.2% | [전년 대비] -1.0 |
중국 해관총서가 발표한 지난 4월 중국의 달러화 기준 수출은 전년 대비 3.5% 증가해 전문가 예상치 6.6% 감소보다 크게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전문가들은 15.7%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크게 빗나간 것이다.
반면, 같은 기간 달러 기준 수입은 전년 대비 14.2% 급감하며 직전 월 1.0% 감소보다 크게 둔화한 것은 물론, 전문가 예상치 11.2% 감소보다 부진했다.
이에 따라 4월 달러 기준 무역흑자는 453.4억 달러를 기록해 직전 월 199.3억 달러보다 크게 개선됐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63.5억 달러도 큰 폭 웃도는 기록이다.
위안화 기준으로 4월 수출은 8.2% 증가했고, 수입은 10.2% 감소했다. 위안화 기준 4월 무역흑자 규모는 약 3181.5억 위안이었다.
로이터 통신은 주요국들에서 코로나19가 대유행 중이어서 향후 무역 전망은 암울하다며, 세계 수요 붕괴와 지속적인 일자리 감소가 향후 수개월 동안 중국 상품 수요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