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3월 경상수지 2조7953억엔 흑자 (예상 상회)
<일본 3월 경상수지>
발표치 | 예상치 | 이전치 |
---|---|---|
2조7953억엔 흑자 | 2조613억엔 흑자 | 1조4401억엔 흑자 |
<일본 3월 무역수지 – 국제수지(BOP) 기준>
발표치 | 예상치 | 이전치 |
---|---|---|
6714억엔 흑자 | 5275억엔 흑자 | 1431억엔 적자 |
일본 재무성 발표에 따르면 지난 3월 일본의 경상수지가 2조7953억엔 흑자를 기록해 9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이는 직전 월인 지난 2월 1조4401억엔 흑자보다 흑자 폭이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은 물론, 전문가 예상치 2조613억엔 흑자도 웃돌며 지난 2008년 4월이후 약 7년여 만에 월간 최대 흑자 폭을 기록한 것이다.
이는 국제 유가 하락으로 석유·가스 등 에너지 수입 비용이 줄었고, 엔저로 중국인 등 해외 관광객 입국은 크게 늘어난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재무성이 동시에 발표한 2014 회계연도(2014년 3월∼2015년 3월) 경상수지는 7조8천100억 엔 흑자를 기록하며 4년만에 증가세를 보였다.
2014년도 무역수지는 6조5천708억 엔 적자로 집계됐지만 엔저로 인해 엔화 환산 수출액이 증가하고, 국제유가 하락으로 원료 수입액이 감소함에 따라 2013년도에 비해 좋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