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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로존 9월 서비스업 PMI – 최종 52.2 (예상 상회)

FX분석팀 on 10/05/2016 - 08:41

<유로존 9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 최종>

발표치 예상치 이전치
52.2 52.1 52.1

 

<유로존 9월 복합 구매관리자지수(PMI) – 최종>

발표치 예상치 이전치
52.6 52.6 52.6

IHS 마킷이 발표한 지난 9월 유로존 9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는 52.2를 기록하며 앞서 발표된 예비치 52.1보다는 개선됐으나, 직전 월 확정치 52.8보다는 0.6포인트 하락하며 지난 2014년 12월 이후 21개월래 최저치를 보였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모두 합친 유로존의 9월 복합 PMI 확정치치는 앞서 발표된 예비치와 동일한 52.6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월 확정치 52.9보다는 하락한 것이다.

유로존 PMI 발표 전 나온 독일의 9월 합성 PMI 확정치는 52.8로 전월 대비 0.5포인트 떨어졌고, 16개월래 최저치를 보였다.

독일의 서비스업 PMI 확정치는 50.9로 전월치(51.7)보다 낮았고, 39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프랑스의 9월 합성 PMI 확정치는 52.7로 전월치 51.9에서 0.8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15개월래 최고치다.

다만 프랑스의 서비스업 PMI 확정치는 53.3으로 역시 15개월래 최고치를 나타냈다.

이탈리아의 9월 서비스업 PMI는 50.7을 기록해 전월 대비 하락했다.

크리스 윌리암슨 IHS 마킷의 수석 비즈니스 이코노미스트는 9월 PMI 확장세는 작년 초 이래 최저라며 유로존 경제 성장 동력이 줄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많은 부분 정치적 불확실성에 기인한 경제 전망의 불확실성이 소비 활동에 영향을 미쳤고, 이는 성장률 둔화로 나타났다며 이런 상황은 내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프랑스와 독일의 투표,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등을 정치적 불확실성의 원인으로 지목했다.

IHS가 예상한 2016년 유로존의 경제성장률은 1.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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