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로존 6월 제조업 PMI 51.8 (예상 하회)
<유로존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 최종>
| 발표치 | 예상치 | 이전치 |
|---|---|---|
| 51.8 | 51.9 | 52.2 |
마킷 이코노믹스가 발표한 유로존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는 51.8을 기록해 앞선 5월 확정치 52.2는 물론, 6월 예비치인 51.9에보다 도 소폭 낮아지며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이는 유로존 경기 회복 모멘텀이 약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제조업 PMI는 경기 확장이냐, 위축이냐의 기준이 되는 50선은 넘어 제조업 경기가 여전히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국가별로는 스페인의 제조업 PMI가 지난 2007년 이후 무려 7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지만, 프랑스의 PMI는 두 달 연속으로 기준치인 50선 아래로 내려가며 전체 지수를 끌어 내렸다.
마킷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전반적인 그림은 유로존 경기 회복세가 여전히 취약하다는 점을 잘 보여준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은 제조업 둔화세는 앞으로 유럽중앙은행(ECB)으로 하여금 경기 부양을 위해 더 많은 대책을 내놓도록 압력을 가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