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6월 실업자 변동치 9000명 증가 (예상 상회)

<독일 6월 실업자 변동치>

<독일 6월 실업률>

독일 연방노동청 발표에 따르면 독일의 6월 실업자수가 전월보다 9000명 증가한 291만6000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6월 실업률은 전월과 동일한 6.7%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독일의 민간 경제연구소인 IFO가 발표하는 기업신뢰지수는 6월까지 2개월 연속 하락했고 ZEW가 발표하는 투자신뢰지수는 6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이로인해 독일 경제가 소폭 성장 둔화 국면에 처했다는 진단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독일의 실업률 여전히 낮은 상태로 향후 유지될 것이란 관측이다.

잘 오펜하임 그룹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독일 경제가 소폭 성장둔화를 나타내고 있을 수 있다면서도 여전히 실업률은 낮은 수준으로 향후 몇 개월 내 퇴직자 수가 소폭 증가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고용환경의 중대한 악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