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5월 산업생산 -0.4% (예상 하회)
<미국 5월 산업생산>
발표치 | 예상치 | 이전치 |
---|---|---|
[전월 대비] -0.4% | [전월 대비] -0.2% | [전월 대비] 0.6% |
<미국 5월 설비가동률>
발표치 | 예상치 | 이전치 |
---|---|---|
[전월 대비] 74.9% | [전월 대비] 75.2% | [전월 대비] 75.3% |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발표한 지난 5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4% 감소해 전문가 예상치 0.2% 감소보다 더 큰 감소 폭을 보이며 앞서 지난 3월과 4월 0.6% 회복한 것을 대부분 상쇄했다.
특히, 지난 4월까지 견조한 모습을 보여 산업생산 반등 주도한 자동차 부문이 4.4%나 떨어져 연초 미국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를 저버렸다. 이에 따라 전세 산업생산의 약 75%를 차지하는 제조업 생산은 0.4% 하락했다.
광업 생산은 석탄 가격 회복에 힘입어 0.2% 올랐다. 하지만 광업은 여전히 낮은 국제유가에 밀려 전년 동기 대비 11.5%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또 경기회복의 선행지표로 여겨지는 설비가동률 역시 약세를 보이며 75% 선 아래로 떨어진 74.9%를 기록했다. 설비가동률 역시 제조업 설비가동률(74.8%) 부진에 억제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산업생산 부진은 미국 내 생산 제품에 대한 수요 감소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