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주간 원유재고량 820만배럴 증가 (예상 상회)
<미국 주간 원유재고량 (3월20일 마감 기준)>
발표치 | 예상치 | 이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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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만 배럴 증가 | 500만 배럴 증가 | 960만 배럴 증가 |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발표에 따르면 지난 주 20일까지 한 주 동안 원유재고가 820만 배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500만 배럴 증가를 웃도는 것으로, 11주 연속 약 80년 만의 최대 규모를 이어갔다.
EIA에 따르면 지난주 오클라호마주 쿠싱 지역의 석유 재고는 191만배럴 늘었다. 이로써 쿠싱 지역의 재고 총량은 지난주 최고 기록을 또 경신했다.
정제유는 1일 9만4000배럴 증가했다. 또한 정제유 시설 가동률은 0.9%포인트 늘었다. 반면에 휘발유 재고는 200만배럴 줄었다. 이는 전문가들의 전망치인 160만배럴 감소보다 더 큰 감소폭이다.
디젤유와 난방유를 포함한 증류유 재고는 3만4000 줄었다. 당초 전망치인 83만3000만배럴 감소였다. 미국의 석유 수입은 지난주 1일 12만9000배럴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