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27만6000건 (예상 상회)

<미국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10월31일 마감 기준)>

<미국 주간 연속실업수당 청구건수 (10월24일 마감 기준)>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달 31일 마감 기준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직전 주 대비 1만6000건 증가한 27만6000건을 기록했다. 이는 전문가 예쌍치 26만2000건도 크게 웃도는 수치로, 올해 2월 말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한 것이며 또한, 2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추세를 나타내는 최근 4주간 평균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1973년 12월 이후 최저였던 전주 25만9250건에서 26만2750건으로 소폭 상회했다. 지난달 24일 기준 실업수당 연속수급 신청건수는 216만3000건을 기록해 전주 수정치 214만6000건을 웃돌았다. 시장 전망치는 214만건이었다.

도이체방크 시큐리티의 미국담당 연구원은 고용 성장률이 다소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완전고용 기대감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