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8월 미시건대 소비심리평가지수 80.0 (예상 하회)
<미국 8월 미시건대 소비심리평가지수 – 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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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슨 로이터와 미시건대학교가 공동 발표한 8월 소비심리평가지수 예비치는 80.0을 기록해 시장의 예상치 85.2를 크게 밑돌았다. 앞서 지난 7월에는 2007년 7월 이후 최고치인 85.1을 기록한 바 있다.
이 같은 소비심리의 위축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QE) 축소 우려로 국채 금리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MFR의 미국 담당 이코노미스트는 소비자심리지수의 수치들은 금융위기 이후 큰 오름세를 보였지만 역사적인 기준에서 보면 여전히 취약하다며 급락세는 지난달 비농업부문 고용자수가 기대에 못 미쳤고, 모기지 금리는 오름세를 보인 것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진단했다.
다만, 이번 조사를 담당한 리처드 커틴 디렉터는 소비지수의 이번 하락이 경제가 지속적으로 확장세를 보일 것이란 일반적인 전망을 뒤집을 만한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