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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트러스 총리 감세안 고수 천명에 Stoxx 1.67% 하락

FX분석팀 on 09/29/2022 - 15:41

 

영국FTSE100 지수
6,881.59 [▼ 123.80] -1.77%
프랑스CAC40 지수
5,676.87 [▼ 88.14] -1.53%
독일DAX30 지수
11,975.55 [▼207.73] -1.71%

 

29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가 최근 발표한 감세안을 고수한다는 입장을 내비친 영향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123.80포인트(1.77%) 하락한 6,881.59에, 프랑스CAC40지수는 88.14포인트(1.53%) 하락한 5,676.87에, 독일DAX30지수는 207.73포인트(1.71%) 하락한 11,975.55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6.52포인트(1.67%) 하락한 382.89에 거래를 마쳤다.

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는 이날 대규모 감세 정책을 고수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힌 점은 시장 불안감을 자극했다. 리즈 트러스 영국 신임 총리는 “영국이 매우 어려운 경제적 시기에 직면했으며 정부가 경제 성장을 점화할 즉각적인 조처를 발표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금리는 독립적인 영국중앙은행(BOE)의 소관이라면서 자신의 최우선 순위는 영국인들을 글로벌 경제적 충격에서 보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럽 최대 경제인 독일 유럽 물가가 급등한 점도 부담이 됐다. 독일 연방통계청은 독일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10%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물가상승률(7.9%)을 크게 웃돌았을 뿐만 아니라 전문가 예상치(9.5%)도 상회했다. 독일의 물가가 급등한 것은 1951년 이후 약 71년 만에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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