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개장] 미 금리동결 기대감에 상승 출발

영국 FTSE100 지수
7,463.54 [△17.40] +0.23%

프랑스 CAC40 지수
7,138.09 [△39.39] +0.55%

독일 DAX30 지수
15,742.80 [△78.78] +0.50%

1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이달 기준금리를 동결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짐에 따라 상승했다.

미 하원은 미 동부시간으로 31일 저녁 부채한도를 2년간 증액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으며, 이제 법안은 상원 표결을 앞두고 있다.

앞서 공화당과 민주당의 강경파가 부채한도 합의안에 반대할 것이란 뜻을 밝히면서 하원을 순조롭게 통과할 수 있을지 우려가 제기됐었다.

연준 당국자들이 6월 금리인상을 ‘건너뛸’ 가능성을 제기한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선물 시장에서는 6월 금리 동결 가능성을 64.4%로 평가했다. 하루 전만 해도 33.4%로 평가해 금리 인상 확률이 더 크다고 시장은 진단했다.

투자자들은 이날 발표되는 5월 유로존 물가와 4월 실업률이 어떻게 나올지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