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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미 물가지표 발표 하루 앞두고 하락 마감 Dow 0.44% 하락

FX분석팀 on 06/09/2021 - 17:21

 

다우존스 산업지수
34,447.14 [▼ 152.68] -0.44%
S&P500지수
4,219.55 [▼ 7.71] -0.18%
나스닥 종합지수
13,911.75 [▼ 13.16] -0.09%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다음 날 발표 예정인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를 앞두고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 대비 152.68포인트(0.44%) 하락한 34,447.14에, S&P500지수는 7.71포인트(0.18%) 하락한 4,219.55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13.16포인트(0.09%) 하락한 13,911.75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장중 시장은 국채금리가 급락하면서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이날 국제 벤치마크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1.5% 밑으로 하락하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공포가 크게 후퇴됐음을 보여줬다.

투자자들은 내일 공개되는 5월 CPI에 주목한다. 월가는 CPI가 전년 대비 4.8%, 전월 대비 0.5% 상승해 4월보다 가파른 오름세를 보였을 것으로 예상한다.

높은 물가 지표를 예상하면서도 인플레이션에 대한 투자자들의 공포는 수그러든 모습이다. 다만 장 막판 시장은 지표에 대한 경계감을 드러내며 일제히 하락 흐름을 보였다.

낵티시스 인베스트먼트 매니저스의 잭 재너지위츠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마켓워치와 인터뷰에서 “시장은 금리시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을 소화하고 있다”면서 “10년물이 연말 2%로 향할 것이라는 전망에도 1.49%가량으로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인번니스 카운슬의 팀 기스키 수석 투자 전략가는 로이터통신에 “1분기 실적은 지나왔고 2분기를 바라보면서 기업 관련 소식은 크게 없다”며 “우리는 박스권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밈’ 종목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열기는 지속했다.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새로운 밈 주식으로 주목된 애슬론 메디컬은 이날 388.24% 급등했다.

다만 AMC엔터테인먼트 홀딩스의 주가는 이날 10.41% 하락했으며 웬디스도 전날 급등 부담감에 12.68% 내렸다.

장 마감 후 실적을 공개하는 게임스탑은 0.4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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