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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중국 3분기 성장률 부진 영향으로 하락 출발 (09:31)

FX분석팀 on 10/18/2019 -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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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중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부진으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세로 출발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중국 3분기 GDP 성장률은 6.0%를 기록하며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무역전쟁 장기화 등으로 인해 실물 경제가 타격을 받기 시작했다는 우려가 한층 커졌다.

한 전문가는 중국 성장률 숫자가 이날 주가에 하락 압력을 가하고 있다면서 성장률이 6% 아래로 떨어진다면 중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전체 시장에서 투자자들의 심리에 매우 나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브렉시트 관련 우려가 줄어든 점은 증시 하락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전날 영국과 유럽연합(EU)은 브렉시트 합의안을 도출했다. 다만, 의회에서 합의안이 승인되지 않을 수 있다는 불안감은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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