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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파월 연준 의장 지명자 청문회 28일로 결정

FX분석팀 on 11/09/2017 - 08:45

현지시간 8일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지명자의 인준 청문회가 오는 28일로 잡혔다고 발표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공화당 소속인 마이크 크라포 은행위원회 위원장은 파월 지명자로부터 “긍정적인” 인상을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파월 지명자는 청문회를 앞두고 이번 주부터 미국 의원들과 사전 면담에 들어갔다.

크라포 위원장은 통화정책과 연방 금융 규제, 연준의 다른 정책 우선순위에 대한 그의 견해를 들었다며 그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미국 경제를 이끌어갈 준비가 된 인물이고 청문회에서 더 많은 이야기를 듣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날 파월 지명자와 면담했던 미치 맥코넬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도 이날 발표문에서 그가 지명되는 데 기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아시아 순방에 앞서 파월 지명자를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내년 2월 초에 임명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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