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WSJ, 트럼프.. 자문단 반대에도 대중 추가 관세 강행

WSJ, 트럼프.. 자문단 반대에도 대중 추가 관세 강행

FX분석팀 on 08/05/2019 - 11:42

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백악관 자문단의 반대에도 중국산 수입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지난 1일 트위터를 통해 오는 9월 1일부로 3000억 달러어치의 중국산 수입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WSJ는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백악관 자문단 중 대표적 대중 매파인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 외에는 아무도 트럼프 대통령의 추가 관세 부과 결정에 동의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백악관 자문단은 중국에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경우 미국 경제도 타격을 입을 수 있으며 중국과의 갈등도 더 고조될 수 있다며 반대했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