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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내년 연준 정책 경로 예측.. “더 어려워져”

FX분석팀 on 11/28/2018 - 07:21

2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내년 미 연방준비제도(Fed)이 지난 2년간 분기 당 한 번씩 규칙적으로 금리를 올리며 부양책을 없애왔지만, 앞으로는 더욱 예측하기 어려운 단계에 접어들게 된다고 분석했다.

WSJ은 이제 연준은 금리를 올릴 때 향후 경제 전망이 아닌 현재 물가 상황, 실업률, 성장 등에 의존해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향후 연준의 금리인상 경로와 관련해 시장의 불확실성이 획대될 것이라는 의미다.

지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당시 대다수의 연준 위원들은 오는 12월 18~19일 열릴 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할 것임을 시사했다. 그러나 내년의 경우 금리 인상 전망은 두 차례부터 네 차례까지 크게 엇갈렸다.

WSJ은 현재 가장 불확실성이 큰 것은 미국 경제라고 지적하며 연준 위원들이 미국 경제 둔화를 예측했지만, 긴축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제가 어느 정도 둔화할지는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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