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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 인도 등 남아시아 경제 40년 만에 최악의 위기 경험할 수도

FX분석팀 on 04/13/2020 - 08:51

12일(현지시간) 세계은행(WB)은 ‘남아시아 경제 포커스’ 보고서에서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인도 등 남아시아 국가들이 40년 만에 최악의 경제 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WB는 인도를 포함한 남아시아 8개국 경제성장률이 1.8~2.8%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6개월 전 전망치인 6.3%에서 크게 낮아진 것이다.

남아시아에서 경제 규모가 가장 큰 인도는 2020년 회계연도(4월1일 이후) 경제성장률이 1.5~2.8% 될 것으로 추산됐다. WB는 전년도 회계연도에서 인도가 4.8~5%대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었다.

WB는 보고서에서 2019년 말 관측됐던 성장 반등 징후가 글로벌 위기로 인한 부정적 영향에 꺾였다고 분석했다.

WB는 보고서에서 단기적으로 경제적 여파를 최소화화기 위해서는 각국이 재정-통화 정책으로 실업자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기업과 개인의 부채를 탕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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