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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JPY, ECB 효과+위안화 절상 등에 힘입어 0.5% 상승

FX분석팀 on 03/14/2016 - 08:33

현지시간 11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위험선호 심리가 되살아나며 대표적 안전자산인 일본 엔화의 가치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전일 유럽중앙은행(ECB)이 고강도 부양책을 내놓은 데 이어 이날 중국 인민은행이 달러 대비 위안 고시환율을 대폭 낮춰 고시(위안화 가치 절상)한 영향으로 USD/JPY 환율은 0.52% 상승했다.

전일 ECB이 고강도 부양책을 내놓은 효과가 뒤늦게 반영되며 EUR/USD 환율은 0.25% 하락한 1.115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엔화와 유로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0.05% 오른 96.05를 기록하고 있다. 파운드가 강세를 보이면서 달러인덱스 오름폭이 제한됐다.

유가가 급등한 가운데 이머징 통화들도 강세를 나타냈다. 멕시코 페소 환율이 0.7% 하락했고, 브라질 헤알과 터키 리라 환율도 0.8% 이상 내리고 있다. 남아공 랜드 환율은 1.25% 급락했고, 러시아 루블 환율은 2.04%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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