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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JPY, 2달여 만에 100엔 대 돌파

FX분석팀 on 11/14/2013 - 11:45

현지시간 14일 뉴욕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지난 9월11일 이후 두달여 만에 100엔선을 돌파하며 100.4엔까지 상승했다.

일본의 지난 분기 성장률이 둔화된 모습을 보이면서 일본은행(BOJ)이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으면서 엔화 매도세가 있었다. 아울러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이 엔화 흐름이 강세 혹은 약세든 한쪽으로 치우지게 되면 정부는 분명한 신호를 보내 환율을 바로 잡아야 한다며 외환시장 개입 필요성을 강조한 점도 영향을 미쳤다.

이날 달러화는 자넷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지명자의 상원 청문회를 앞두고 강세를 보이다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와 9월 무역수지 등 미국의 부진한 지표 발표 뒤 상승세를 소폭 반납했다.

주요 6개국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 달러 인덱스는 0.26% 오른 81.02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표 전에는 81.21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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