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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JPY, ‘브렉시트’ 여파로 102엔대 전반으로 하락(엔화 강세)

FX분석팀 on 06/27/2016 - 09:34

현지시간 27일 USD/JPY 환율은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여파가 이어지면서 102엔대로 속신해 출발했다.

USD/JPY 환율은 도쿄 외환시장에서 이날 102.12엔으로 지난 24일 오후 5시보다 0.96엔 추가로 하락했다.

23일 있은 영국 국민투표에서 브렉시트 찬성표가 과반수를 차지함에 따라 세계 경제와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투자가의 리스크 회피 심리가 강해져 ‘안전자산’인 엔화 매수세가 팽창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이 아침 총리관저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대책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아베 신조 총리는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상이 일본은행과 함께 외환시장과 금융시장 움직임을 지금 이상으로 주시하라고 지시했다.

브렉시트로 유럽 경제 선행의 불확실성과 금융시장의 혼란에 대한 경계감이 확산, 엔화 매수에 자금이 몰렸다.

EUR/USD 환율은 큰 폭으로 떨어졌다. 오전 8시45분 시점에 1.1031엔으로 주말에 비해 0.0127달러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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