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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JPY, 북한 등 지정학 리스크에 109엔대 후반으로 하락 출발

FX분석팀 on 04/12/2017 - 09:33

현지시간 12일 USD/JPY 환율은 북한과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경계감으로 109엔대 후반으로 하락(엔화 강세)해 장을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전일 오후 5시 대비 0.83엔 가량 하락한
109.73엔에 거래됐다.

투자가의 운용 리스크 회피 심리로 커지면서 거액의 대외 채권국인 일본 시장으로 자금이 이동할 것이라는 관측에서 엔 매수, 달러 매도가 선행하고 있다.

장 초반 전일 오후 5시 대비 0.83엔 환율은 109.54엔까지 떨어지며 지난해 11월17일 이래 5개월 만에 최저치를 찍었다.

전일 미국 장기금리 저하와 뉴욕 증시 약세도 엔 매수, 달러 매도를 부추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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