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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JPY, 미 금리인상 기대에 한달여만에 103엔 돌파

FX분석팀 on 08/31/2016 - 09:35

현지시간 31일 USD/JPY 환율이 거의 한 달만에 처음으로 103엔을 넘어섰다. 31일 현재 오후 2시43분 기준 USD/JPY 환율은 0.11% 오른 달러당 103.07엔을 나타내고 있다. 환율이 103엔을 돌파한 것은 지난달 29일 이후 처음이다.

다음달 미국의 연방기금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 잭슨홀 미팅에서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양호한 고용시장 및 경제 전망에 대한 판단을 근거로 향후 수개월 안에 금리가 인상될 수 있다고 시사했다.

옐런 의장의 뒤를 이어 스탠리 피셔 연준 부의장과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매파적 발언을 한 후 달러에 더욱 힘이 실렸다.

이날 엔 약세로 일본 증시도 오르고 있다. 장 후반 닛케이225지수와 토픽스지수는 1%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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