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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JPY, 미 금리상승세 둔화에 117엔대 후반으로 반등

FX분석팀 on 12/21/2016 - 08:16

현지시간 21일 USD/JPY 환율은 미국의 금리 상승세가 주춤해지면서 117엔대 후반으로 소폭 반등(엔화 가치 하락)해 장을 시작했다.

전날 일본은행이 금융정책의 현상유지를 결정함에 따라 뉴욕 시장에선 미일 금리차이가 더 벌어질 것이라는 관측에서 달러 매수가 선행했다. 하지만 미국 금리인상 상승이 둔화하자 엔 매도, 달러 매수가 위축했다.

앞서 현지시간 20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19일보다 0.80엔 상승한 117.95엔으로 폐장했다.

일본은행 구로다 하루히코 총재의 발언이 엔 약세, 달러 강세를 용인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또한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가 2만 포인트에 육박함에 따라 투자가가 운용 리스크를 적극적으로 취하는 행동이 확산해 저리스크인 엔 매도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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