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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JPY, 미 경제지표 약화로 110엔대 중반으로 하락

FX분석팀 on 07/31/2017 - 09:10

현지시간 31일 USD/JPY 환율은 지난 2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소폭에 그쳐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서 110엔대 중반으로 하락(엔화 가치 상승)해 장을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지난 28일 오후 5시 대비 0.58엔 하락한 110.54엔으로 거래됐다.

USD/JPY 환율은 이른 아침에는 110.50엔까지 하락하며 6월15일 이래 1개월 반만에 저가권에 진입했다.

미국 장기금리 저하도 미일 금리차 축소로 이어짐에 따라 엔 매수, 달러 매도를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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