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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JPY, 143엔 돌파.. 미 지표 호조에 급등세 지속

FX분석팀 on 09/07/2022 - 08:54

7일(현지시간) 아시아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전장 대비 0.56% 급등(엔화 가치 급락)한 143.577엔을 기록했다. 이는 1998년 8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전일 뉴욕장에서 한때 143.074엔까지 올랐던 USD/JPY 환율은 이후 오름폭을 다소 반납하는 했으나 아시아 시장에서 다시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전일 호주중앙은행(RBA)의 금리 인상에 이어 미국 경제지표가 양호한 결과를 보이면서 USD/JPY 상승세에 불이 붙었다.

미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8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6.9로, 전월 56.7과 전문가 예상치 55.5를 모두 웃돌았다. 경제지표 호조로 연준 긴축 경계감이 다시 커졌다.

글로벌 각국이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해 기준금리를 대폭 올리고 있는 가운데 일본은행만이 대규모 금융완화를 지속하면서 정책 차별화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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