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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JPY,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에 149엔대 후반으로 하락

FX분석팀 on 10/30/2023 - 09:15

30일(현지시간) USD/JPY 환율은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에 대한 지상작전 확대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높아짐에 따라 149엔대 후반으로 하락(엔화 기치 상승)해 장을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경 전장 뉴욕 대비 0.45엔 떨어진 149.73엔 안팎에서 거래됐다.

이스라엘군이 27일 지상작전 확대를 발표하면서 전투 격화가 우려되고 있다. 9월 미국 개인소비 지출(PCE) 물가지수에서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지수의 전년 같은 달 대비 상승률이 8월보다 감속했다.

미국 인플레율 둔화로 간주되면서 현지 장기금리가 소폭 떨어져 엔 매수, 달러 매도를 부추기고 있다.

한편,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의 외환시장 개입에 대한 경계감이 엔 매수를 떠받쳤다. 중동에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더욱 높아진 것도 리스크 회피 자세를 불러 엔 매수, 달러 매도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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