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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JPY, 예상 웃돈 미 9월 CPI 결과에 149엔대 후반으로 상승

FX분석팀 on 10/13/2023 - 08:53

13일(현지시간) USD/JPY 환율은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시장 예상을 상회하고 장기금리 저하도 주춤하면서 149엔대 후반으로 상승(엔화 가치 하락)해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경 전장 뉴욕 대비 0.6엔 오른 149.78엔 안팎에서 거래됐다.

전날 발표한 미국 9월 CPI는 전년 동월보다 3.7% 올랐다. 상승률은 8월과 같았지만 예상치 3.6%를 웃돌았다.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시장 예상을 하회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금융긴축이 장기화한다는 관측에 장기금리가 올라 미-일 금리차 확대로 엔 매도, 달러 매수를 부추겼다.

다만, 이익확정을 목적으로 하는 엔 매수, 달러 매수도 일부 유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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