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D/JPY, 미 추가부양 기대 속 103엔대 중반으로 상승

29일(현지시간) USD/JPY 환율은 미국 추가 경제대책 성립으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안전통화인 엔화에 매도세가 몰리며 103엔대 중반으로 상승(엔화 가치 하락)해 장을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경 뉴욕 전장 대비 0.20엔 오른 103.7엔 안팎에서 거래됐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의회를 통과한 추가 경제대책 법안에 결국 서명했다. 이에 따라 뉴욕증시가 상승하는 등 위험 선호 심리가 개선되며 엔화에 매도세가 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