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D/JPY, 미 장기금리 하락에 148엔대 중반으로 하락

6일(현지시간) USD/JPY 환율은 미국 장기금리 하락으로 미-일 금리차가 줄어들면서 148엔대 중반으로 하락(엔화 가치 상승)해 장을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경 전장 뉴욕 대비 0.63엔 떨어진 148.42엔 안팎에서 거래됐다.

미국 고용통계 발표를 앞두고 미국채에 매수세가 유입함에 따라 전날 장기금리는 0.01% 밀린 4.72%를 기록했다.

이날 나오는 9월 미국 고용통계 내용에 따라선 연방준비제도(Fed)가 10월31일~11월1일 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추가 금리인상을 보류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달러에 대한 엔 매도 지분을 일단 해소하는 움직임이 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