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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JPY, 미 장기금리 하락에 129엔대 전반으로 하락

FX분석팀 on 01/26/2023 - 08:20

26일(현지시간) USD/JPY 환율은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인상 속도를 완화한다는 관측에 미국 장기금리 하락으로 미-일 금리차가 촉소하면서 엔 매수, 달러 매도를 선행함에 따라 129엔대 전반으로 하락(엔화 가치 상승)해 장을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경 전장 뉴욕 대비 1.10엔 급락한 129.34엔 안팎에서 거래됐다.

전날 캐나다중앙은행(BOC)이 기준금리 인상폭을 25bp 축소하는 한편 경제가 전망대로 진전을 보이면 이제껏 누적한 금리인상 효과를 지켜보고자 현행 금리수준을 유지할 방침을 밝혔다.

연준도 다음주 개최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인상폭을 축소한다는 예상이 확산해 엔 매수, 달러 매도를 부추기고 있다.

일본은행의 금융완화 정책 수정에 대한 생각이 일단 후퇴하면서 엔저, 달러 강세가 진행함에 따라 지분조정을 목적으로 한 엔 매수 역시 유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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