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USD/JPY, 미 장기금리 상승에 151엔대 중반으로 상승

USD/JPY, 미 장기금리 상승에 151엔대 중반으로 상승

FX분석팀 on 03/26/2024 - 08:42

26일(현지시간) USD/JPY 환율은 미국 장기금리가 오르면서 미-일 금리차 확대됨에 따라 151엔대 중반으로 소폭 상승(엔화 가치 하락)해 장을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 경 전장 뉴욕 대비 0.1엔 가량 오른 151.40엔 안팎에서 거래됐다.

미 연방준비제도(Fed) 당국자가 조기 금리인하에 신중한 자세를 보이고 지분조정 매도 등 여파로 미국 장기금리가 상승했다.

다만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의 외환시장 개입에 대한 경계감이 여전히 강해 엔 매도를 제한하고 있다.

전날 아침 간다 마사토 일본 재무성 재무관이 엔저 진행과 관련해 모든 수단을 배제하지 않고 적절히 행동하겠다고 밝혔다.

간다 재무관은 엔 시세가 펀더멘털에 기반한 방향이 아니라 분명히 투기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고 엔저를 견제했다.

회계연도 말에 가까워지면서 일본기업의 엔 매수, 달러 매도가 증가한 것도 엔 환율을 떠받치고 있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