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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JPY, 미 장기금리 상승에 147엔대 중반으로 상승

FX분석팀 on 03/13/2024 - 09:06

13일(현지시간) USD/JPY 환율은 미국 장기금리 상승에 미-일 금리차 확대로 엔 매도, 달러 매수가 선행하면서 147엔대 중반으로 상승(엔화 가치 하락)해 장을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경 전장 뉴욕 대비 0.3% 상승한 147.62엔 안팎에서 거래됐다.

전날 나온 미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시장 예상을 넘으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조기 금리인하 후퇴로 장기금리가 올랐다.

2월 CPI는 3.2% 상승해 미국 인플레 둔화 속도가 완만해진다는 관측을 부추겼다.

다만 일본은행이 18~19일 여는 금융정책 결정회의에서 마이너스 금리를 해제하는 등 정책 정상화에 나선다는 전망이 확산하면서 엔 추가 하락을 제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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