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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JPY, 미 장기금리 상승에 144엔대 후반으로 상승

FX분석팀 on 01/05/2024 - 08:17

5일(현지시간) USD/JPY 환율은 미국 장기금리 상승에 미-일 금리차 확대되면서 144엔대 후반으로 상승(엔화 가치 하락)해 장을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경 전장 뉴욕 대비 1.4엔 가량 오른 144.74엔 안팎에서 거래됐다.

4일 나온 미국 고용 관련 지표가 노동시장의 견실함을 보여줌에 따라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조기 금리인하 관측이 약간 후퇴했다.

2023년 12월 ADP 고용리포트에서 비농업 부문 고용자 수의 증가폭이 시장 예상을 웃돌고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시장 예상을 밑돌았다.

이로 인해 미국 장기금리가 상승해 엔 매도, 달러 매수를 부르고 있다.

1일 발생한 노토반도 강진이 기업활동 등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지켜보기 위해 일본은행이 오는 22~23일 금융정책 결정회의에서 금융완화책 조정을 보류한다는 전망도 엔에 부담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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