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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JPY, 미-일 금리 스프레드 축소에 109엔대 후반으로 하락

FX분석팀 on 09/10/2021 - 08:58

10일(현지시간) USD/JPY 환율은 미국 장기금리가 하락에 따른 미-일 금리 스프레드가 축소로 엔 매수, 달러 매도가 선행하면서 109엔대 후반으로 하락(엔화 가치 상승)해 장을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9분 경 뉴욕 전장 대비 0.17엔 하락한 109.79엔 안팎에서 거래됐다.

전날 미국 30년물 국채 입찰이 호조를 보여 장기금리를 떨어트렸다. 다우존스 지수가 4거래일째 속락, 투자자의 운용 리스크 심리를 후퇴시킨 것도 저리스크 통화인 엔의 매수를 유인했다.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으로 미국 경기회복이 늦어진다는 우려가 엔 매수, 달러 매도를 불렀다.

8월 고용통계에서 고용자 수 신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하반기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 인하가 잇따르면서 달러가 주요통화에 대해 매도 우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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