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D/JPY, 미.. 일부 중 제품 관세 연기에 106엔대 후반으로 급등
14일(현지시간) USD/JPY 환율은 미 정부가 내달 3000억 달러 규모의 나머지 중국산 제품에 10% 추가관세를 발동하려던 방침을 일부 연기한다고 발표하면서 106엔대 후반으로 크게 상승(엔화 가치 하락)해 장을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뉴욕 전장 대비 1.5엔 가까이 상승한 106.64엔 근처에서 거래됐다.
미 정부가 중국 수입품 3000억 달러에 대한 추가관세 부과와 관련, 일부 제품의 관세 부과를 올해 말로 유예한다는 발표로 미-중 무역전쟁 격화 우려가 완화됨에 따라 안전자산인 엔의 매도가 확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