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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JPY, 미 금융긴축 장기화 관측에 144엔대 후반으로 상승

FX분석팀 on 08/14/2023 - 08:41

14일(현지시간) USD/JPY 환율은 미국 인플레 압력을 확인하는 경제지표가 잇따르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금융긴축이 장기화한다는 관측이 커짐에 따라 144엔대 후반으로 상승(엔화 가치 하락)해 장을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경 전장 뉴욕 대비 1.07엔 가량 오른 144.89엔 안팎에서 거래됐다.

지난 주말 발표된 미국 7월 생산자 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0.3% 올라 시장 예상 0.2% 상승을 웃돌았다.

전년 동월보다는 0.8% 올라가 13개월 만에 증가폭이 확대했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높은 수준에서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분위기 속에서 앤 매도, 달러 매수가 우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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