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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JPY, 미 금리 상승에 118엔대 전반으로 상승

FX분석팀 on 03/15/2022 - 10:09

15일(현지시간) USD/JPY 환율은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한다는 관측을 배경으로 미국 장기금리가 상승, 미-일 금리차가 확대하면서 118엔대 전반으로 상승(엔화 가치 하락)해 장을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경 뉴욕 전장 대비 0.55엔 오른 118.29엔 안팎에서 거래됐다.

USD/JPY 환율은 오전 7시30분 전에는 118.30엔으로 2017년 1월 이래 5년2개월 만에 최고(엔화 최저)치를 기록했다.

16일 끝나는 FOMC에선 연준의 사실상 제로금리 정책이 풀리는 게 확실해지고 있다. 미국 채권시장에서 장기금리는 14일 장중 2.14%로 2019년 7월 이래 고가권에 다가섰다.

반면 일본은행은 17~18일 금융정책 결정회의에서 대규모 완화를 유지한다는 예상이 대체적이어서 미-일 간 금융정책 방향성 차이가 엔을 끌어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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