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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JPY, 미 금리인하 관측에 154엔대 전반으로 하락

FX분석팀 on 05/07/2024 - 09:22

7일(현지시간) USD/JPY 환율은 미 4월 고용통계가 시장 예상을 하회하면서 금리인하 관측이 다시 높아짐에 따라 154엔대 전반으로 하락(엔화 가치 상승)해 장을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경 전장 뉴욕 대비 1.3엔 가량 떨어진 154.20엔 안팎에서 거래됐다.

다만 어느 정도 폭이 벌어진 미일 금리차로 인해 엔 매도, 달러 매수도 유입해 1달러=153.80엔대로 끝난 해외시장 거래보다는 하락하고 있다.

3일 나온 미국 고용통계는 비농업 부문 고용자 수가 전월보다 17만5000명 늘어나 시장 예상 24만명을 밑돌았다.

노동시장의 과열 양상이 완화했다는 평가로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인하를 미룬다는 전망이 후퇴했다.

간다 마사토 일본 재무성 재무관은 이날 기자단에 외환시장에 관해 무질서한 움직임에는 적절히 대응하겠다며 시장개입 관측에는 논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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