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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JPY, 미 금리인상 지속 전망에 148엔대 전반으로 상승

FX분석팀 on 11/02/2022 - 09:10

2일(현지시간) USD/JPY 환율은 미 경제지표가 시장 예상을 상회하면서 연방준비제도(Fed)가 적극적인 금융긴축을 계속한다는 관측이 퍼져 미일 금리차 확대를 의식한 엔 매도, 달러 매수가 선행해 148엔대 전반으로 상승(엔화 가치 하락)해 장을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전장 뉴욕 대비 0.16엔 오른 148.10엔 안팎에서 거래됐다.

미국 노동부가 1일 발표한 9월 고용동태조사(JOLTS)에선 비농업 부문 구인수가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

공급관리자협회(ISM)가 내놓은 10월 미국 제조업 경기지수도 시장 예상을 넘어서 연준이 대폭적인 금리인상을 지속한다는 전망이 엔화 환율을 끌어내렸다.

다만 2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지분조정을 목적으로 한 엔 매수, 달러 매도가 유입해 추가 하락을 제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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