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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JPY, 대중 관세 보류 가능성에 108엔대 후반으로 반등

FX분석팀 on 12/11/2019 - 07:23

11일(현지시간) USD/JPY 환율은 미국 정부가 15일 시한을 맞은 대중 제재관세 4탄의 전면발동을 보류할 것이라는 소식에 위험 선호 심리가 살아나면서 108엔대 후반으로 반등해 장을 시작했다.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오전 8시30분 경 뉴욕 전장 대비 0.2엔 가량 오른 108.80엔 안팎에서 거래됐다.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지켜보자는 관망 분위기가 확산된 가운데, 미 장기금리가 올라 미-일 금리차가 확대한 것도 엔 매도를 불렀다. 시장에서는 이번 FOMC가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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