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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JPY, 당국 시장개입 경계감 속 154엔대 후반으로 하락

FX분석팀 on 04/24/2024 - 09:21

24일(현지시간) USD/JPY 환율은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의 엔 매수 시장 개입에 대한 경계감에서 엔 매수, 달러 매도가 약간 우세를 보임에 따라 154엔대 후반으로 소폭 하락(엔화 가치 상승)해 장을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경 전장 뉴욕 대비 0.1엔 가량 떨어진 154.74엔 안팎에서 거래됐다.

전날 USD/JPY 환율은 뉴욕 시장에서 일시 154.88엔까지 오르며 1990년 6월 이래 거의 34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심리적인 저항선인 155엔에 다가서면 시장개입 우려가 고조하면서 엔 환매수하는 모습이 되풀이되고 있다.

다만 미국 장기금리 고공행진으로 미일 금리차를 의식한 엔 매도가 들어와 추가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일본은행 (BOJ)금융정책 결정회의 발표를 26일로 앞두고 관망 분위기도 퍼져 적극적으로 지분을 한쪽으로 기우는 거래는 자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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